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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4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vs 히어로즈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화 이글스의 2008 시즌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다.

올림픽 이전까지 두산과 게임차 없이 승률에 뒤져 3위에 있던 한화가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리며 연패를 거듭하더니 롯데에 3위 자리를 내주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희망이 없던 삼성에까지 4위 자리를 내주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탈락했다.
따라서 4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되며 2008년 모든 경기를 마쳤다.

한가지 위안 삼는 것은 김태균의 홈런왕 타이틀 확정.
이승엽이 일본 진출하며 이승엽을 잇는 홈런 타자로 주목 받았던 김태균이 그동안 홈런왕 타이틀을 한번도 차지 못 했는데,
드디어 개인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비록 홈런수가 31개로 많은 홈런을 친 것은 아니지만 뭐 요즘 워낙 투수들이 홈런을 잘 안맞으니~
내년에는 40홈런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야 겠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류현진의 삼진왕 타이틀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류현진의 3년 연속 삼진왕은 유력해 보였는데 요즘 기세 좋은 김광현이 엄청난 속도로 추격하더니
결국 기아와의 경기에서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1위가 거의 확정적이다.
(김광현은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노렸으나 오늘 윤석민이 7이닝 무실점으로 다시 방어율 타이틀을 가져갔다 ㅋㅋ)


한화는 2008시즌 아쉬운 점이 참 많다~
일단 팀의 입장에서 보면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가 가장 큰 일이고
선수 개개인으로 본다면~
앞서 말한 류현진 선수의 3년 연속 삼진왕을 놓친 것,
그리고 이범호 선수의 5년 연속 20홈런 실패, 연속경기 출장 기록 615경기에서 마감(교체출장 예정이었으나 우천 중단 -_-;)
클락 선수의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이 중반 부상 이후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던 일(재계약을 할지 미지수)
2008시즌을 마감으로 한상훈 선수의 군입대, 문동환 선수의 재활 실패로 인한 복귀 실패 등등.


하지만 이번 시즌을 통한 성과라고 한다면
김태균 선수의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
송진우 선수의 2000탈삼진(3000이닝 기록은 다음 시즌을 기약)
젊은 투수들의 발굴(유원상, 마정길, 김혁민 등등)
김태완, 추승우, 송광민, 이여상 선수등 젊은 야수들의 활약




2008 시즌은 이렇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끝났지만 재정비 확실하게 잘 하고~
부상선수들 몸 관리 잘 해서 다음 2009 시즌에는 더욱 화끈하고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Again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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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1. Favicon of http://teamhere.tistory.com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10/06 11:02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기아도...ㅠㅠ

    그래도 저에겐 한국시리즈 내기가 있기에!!! 두산하고 붙어야 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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