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러들에게 느끼는 한심함
2008/12/20 13:35
[T]alk!
어떤 사람이 자신의 불만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글을 썼습니다. 그 글은 아주 인기가 많은 유명글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공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런 저런 사람들이 많이 보게 되고, 하나, 둘씩 댓글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달리는 댓글들을 보고 있으면 아주 가관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글쓴이의 주장에 대해, 찬성을 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들을 댓글로 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블로거가 모 기업에 대해 겪었던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그 기업을 비판하는 글을 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 기업이 원래 안좋다, 그건 그 기업이 잘 못한거다. 등의 댓글이 달리는 가운데, 그 기업을 옹호하는 댓글이 하나 달립니다. 실수일수도 있지 않느냐~ 나는 그 회사 제품 잘 쓰고있고, 서비스도 좋더라는...식의 댓글이 달립니다. 그 뒤 그 댓글에 대한 댓댓글을 보면, 언제나 알바냐?, 그 회사 다니냐?, 가족이 거기 직원이냐? 이런 댓글을 항상 볼 수가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가요? 물론 진짜 알바일 순 있습니다. 기업의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알바를 고용해서 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알바가 아닐 것입니다. 헌데, 습관처럼 저런 말을 쓰고 있습니다. 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없는 것인가요? 내 생각은 그렇지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yes라고 하면 나도 yes인척 해야 하나요? no라고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할까요?
댓글러들의 댓글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한심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키보드워리어들 다 죽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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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2008/12/20 18:01
실제로 '알바'들이 있다는게 알려진 몇몇 사례도 있고,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이미지메이킹하느라 거짓말 할때도 있다는 것도 그렇구요.
이건 제가 당해본건 아닌데...
가끔 불순한 목적때문에 '뇌물'을 건넸는데 상대방이 거절할때가 있잖아요.
그럴때면 '아니? 너무 적어서 그러나??'라고 받아들인다는 얘기듣고는 아연실색한적이 있어요. (제가 너무 순진한가요??)
2008/12/21 00:30
주변에서 본 적도 없구요~
저는 정말 진지하게 글쓴이의 관점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저 나름대로 논리 정연하게 이런 생각은 이렇게 다르지 않느냐...라고 반론을 하곤 합니다....
어김없이 알바냐고 날아오는 댓글....정말 할 말이 없어지게 합니다....
2008/12/21 14:37
대뜸 알바 아니냐고 그랬던 걸 당한적이 있네요.
제 아이디(티스토리 이름과 동일) 거론하면서 의심이 풀풀나네 어쩌네 바람잡는거 보니까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내가 정말 알바면, 그런 아이디를 쓰겠냐구요!!!
2008/12/21 21:40
저도 이 얘기를 쓴 이유가 L카드사에 대한 댓글을 썼는데, 알바란 소리 듣고 화가나서 쓴거지요...
2008/12/21 09:09
비난과 비판은 엄연히 다른 건데, 사람들 정말 말 좀 가려 가며 했으면 좋겠네요.
2008/12/21 11:59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보급&확산된 것도 이제 10년 이상 되었을 텐데....
네티켓이란건 제자리 걸음이네요....
2008/12/21 12:16
2008/12/21 13:20
2008/12/26 03:17
네이버에 바로 검색 들어 갔다는..
신종어인 것 같아요.
역시 언어 깨우치기엔 한국이 앞서는 것 같은..
전 댓글 안 달고 그냥 보는 편인데 이런 사람은 뭐라고 부르나요?
그냥 눈팅? ^ ^;;
2008/12/28 12:42
음...댓글 안달고 그냥 보는 사람들은 눈팅족이라고 하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