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 정지오 역
방송국 PD로 작품성은 있으나, 높은 시청률은 안나오는...하지만 능력이 있기 때문에 총망받는 인물입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일을 자기 일처럼 꼼꼼히 챙겨주는 정의의 인물로 나옵니다.
극 중 옛 애인 주준영(송혜교)과 헤어지고 이연희(차수연)와 사귀지만 이 여인은 유부녀...-_-; 뭐 남편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이혼하네 어쩌네 하면서 요상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옛 애인이자 후배&직장동료인 주준영을 잊지 못하고 다시 사귀게 되지만, 가치관이나 환경이 너무도 달라 다시 이별을 하게 됩니다. 후반부엔 녹내장이란 병에 걸리게 되서 한 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된다죠.
송혜교 - 주준영 역
정지오의 후배이자 같은 방송국의 신임 PD입니다. PD로써 능력도 있고 재능도 있어 역시 총망받는 PD죠. 헌데 부자집 외동딸이라 그런지 심하게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죠. 그래서 초반부엔 카메라 감독이라던지 작가들과의 마찰이 많이 일어납니다. 뭐 후반부엔 그런것보단 마냥 사랑스럽단 생각밖에...ㅋㅋ
주준영 역시 옛 애인인 정지호와 이별 후 의사인 강준기(이준혁)와 사귀면서 구질구질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사귀고 헤어지고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하죠...그러다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정지오와 다시 사귀고 이별하면서 삶에대한 자세를 깨닫는다고 해야할까?-_-;
엄기준 - 손규호 역
아주아주 잘 나가는 시청률 제조기 손규호PD. 실력이 뛰어난만큼 잘난척도 많이하고 성격도 까칠해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인물입니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정치가인데 동생은 싸움만 하고 다니는 망나니. 그 사이에 낀 손규호는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동생의 뒤치다꺼리를 다 합니다. 결국 최후에는 아버지를 위해 사랑까지 포기하지만 동생의 등장으로 인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사랑을 찾게 되는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손규호란 역이 처음에는 싸가지 없고 그래서 참~ 맘에 안들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멋있었던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배종옥 - 윤영 역
잘나가는 배우이자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윤영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자들을 이용하는 남성편력이 있는 여자 입니다. 결국 인기와 부를 모두 이뤄내고 당당하게 남의 눈치 안보며 살아가는 멋진 여성상으로 나옵니다.
초반부에 김민철(김갑수)과의 묘한 관계가 복선으로 깔리면서 둘 사이에 일어날 일을 예견합니다. 결국 해피엔딩인지 나오진 않지만...아마도 해피엔딩일듯~ ㅋㅋ
김갑수 - 김민철 역
무대가 되는 방송국의 국장입니다. 너무 착해서 후배들에게 막대하지 못하고 정이 많지만 약간 고지식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젊은 시절 윤영과 사랑에 빠지지만 배신까지 당하게 되는 인물. 그로인해 부인에게 이혼까지 당하고 전 재산을 날리지만, 그 후 몇십년 동안 윤영을 잊지 못하고 좋아합니다. 결국 후반부에 윤영과 그 사랑을 다시 이루게 되지만 앞서 말한대로 결말이 모두 나오진 않네요.
최다니엘 - 양수경 역
일 못하고 사고뭉치 조연출입니다. 그래서 별명이 미친 양언니죠. 정지오를 무척 따르는 인물이고, 나름대로 비중있는 캐릭터입니다. 왜냐하면 후반부에 정지오와 주준영의 사이에서 3각관계를 형성하기 때문? ㅎㅎ 뭐 결론은 양수경의 gg선언으로 싱겁게 끝나지만... 이런 후배를 아끼는 정지오는 참 속도 좋습니다...ㅋㅋ
김여진 - 이서우 역
잘나가는 작가이자, 까칠한듯 하지만 매우 여린 작가입니다. 정 때문인지 매 번 다른 방송국 작품 한다고 하면서도 꼭 꼬임에 넘어가 정지오나 주준영의 작품을 하게 되죠. 김민철, 정지오, 주준영, 윤영 모두 친한 캐릭터 입니다. 특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주준영, 윤영, 이서우, 김민희(이다인) 이렇게 여자 4명이서 진실게임도 하고 화날땐 성질도 받아주고 힘들땐 위로도 해주고 친한 친구처럼 나옵니다.
이다인 - 김민희 역
주준영의 조연출. 군인출신의 아버지 아래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다, 나, 까 말투를 구사하는 당돌한 인물입니다. 초반엔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캐릭터이자 뒤에서 사건 수습하는 인물로만 나오지만 후반부엔 주준영의 든든한 친구로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ㅎㅎ
양수경을 좋아한다고 하지만...뭐라더라? 얕은 사랑중독증 이라면서 많은 남자를 좋아하고 떠나는걸 반복합니다. ㅋㅋㅋ
드라마국의 CP로 나오지만 방송국에서는 그저 그런 있으나 마나 한 인물로 나옵니다. 분위기 메이커이자 김민철을 도와주는 보조캐릭터입니다.
나중에 등장하지만 박현섭도 옛날부터 윤영을 좋아했던 인물이지만 용기가 없어 김민철과 윤영의 사랑을 부럽게 바라보기만 하는 캐릭터죠.
서효림 - 장해진 역
연기자 지망생인 장해진은 손규호를 따라다니며 캐스팅 해달라고 귀찮게 매달리다가 우연한 기회로 여주인공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가 되는 인물입니다. 후에 손규호와 사랑에 빠지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그 사랑을 찾게 되죠.
아주 당돌하고 솔직한 신세대 배우 역을 잘 소화 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웃백 CF에 나오기도 하죠. ㅋㅋ
배경은 방송국이란 일반인들이 잘 이해할 수 없는 공간이긴 합니다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내용들로 전개되기 때문에 몰입도가 매우 높습니다. 중간 중간 어떤 부분에선 이거 내 얘기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ㅋㅋ 사실 정지오란 캐릭터가 제 성격과 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 일부러 날카로운 말 하는거나, 쓸데없는 고집으로 자신만의 가치관 안에서 자기 세계를 만들어 사는거며...암튼 제가 느끼기에 좀 그랬어요. 하하하하하하!!
어쨌든 마지막 편까지 보고난 후의 소감은 너무나도 재밌는 드라마였습니다. 헌데 시청률이 잘 안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때 무슨 드라마를 했길래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가 시청률이 저렇게 저조했는지 알 수 없군요. 물론 어른들이 보기엔 재미 없을 수도 있겠지만, 10프로도 안나올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아래 캡쳐를 보면 알겠지만 다음의 드라마 평점에서도 9.5점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데 말입니다. 역시 우리나라 시청률은 막장드라마일수록 높은거군요! ㅎㅎㅎ
Comment List
2009/02/17 10:28
인기가 없었나봐요??
송혜교 오랜만에 보네요.ㅎ
2009/02/17 10:44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지 조차 모르시는군여!! ㅋㅋ
이 드라마가 아마도 현 월, 화 드라마의 최강자 에덴의 동쪽과 같은 시간에 했을거에요~
그래서 아마 인기가 없었던 것 같군여~
송혜교의 드라마 복귀작이라 좀 주목 받았었죠~
2009/02/17 10:38
2009/02/17 10:44
창님은 흥미를 못 느끼셨군요 ㅎㅎㅎ
2009/02/21 09:17
2009/02/22 00:39
진짜 재밌었음~!
2009/02/26 23:00
드라마 시간 아까워 안보는데 시간, 돈 들여 다운 받아 몇번씩 봤으니까요
첨으로 디시겔도 가보게 되고 ^^
그 사 세 너무 좋아라 합니다.
2009/02/27 00:03
저도 정말 좋아한 드라마에요~
연애시대, 베토벤 바이러스, 하얀거탑, 그사세!! 포에버!! ㅋㅋ
2009/09/17 17:24
하루만에 주파하는 센스를 보여야 하나
2009/09/17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