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보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선가 먹고싶은 음식이 많다. 그동안 잘 안먹어 오던 음식도 생각 나기도 하고~
얼마 전부터 생각이 난 음식이 있는데 바로 곱창되신다. -0-ㅋ; 사실 나는 곱창을 못먹었었다. 학교에서 연구실 사람들끼리 예산까지 우르르 몰려가서 삽교곱창을 먹으러 갔었다. 그런데 그 전까지 나는 곱창을 먹어본 적이 없었다. 곱창을 눈 앞에서 보곤~ 이걸 어찌 먹나~ 막막했지만 선배들도 있고 해서 먹어봤다. 그런데로 먹을만 했고 나는 그대로 쳐묵!
그러나! 먹고와서가 문제였다. 느끼해서 였는지 속이 니글니글 거리기 시작했고~ 목구녕 끝까지 올라오는 듯한 기분에 내 다시는 곱창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_-;;
하지만 나의 다짐을 깨부셔 버린 기억이 있으니 바로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신림 돌곱창집이다.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나는 저녁을 먹고 간 자리라 배가 불러 먹어보진 않았다. 그 때 친구가 한점만 먹어보라고 했으나, 그 때까진 곱창을 먹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하고 술만 먹고 왔다. 그랬다가 우연한 기회로 그 집을 다시 찾았는데~ 남자가 까이꺼 못 먹는게 어딨어!? 이러면서 먹어봤다.
그 결과는 퐌타스틱!! 새로운 세상을 알게되었다. 이렇게 맛있는 것을 왜 그동안 안먹었을까!? -0- 그런데 예산에서 먹었던 삽교곱창은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뭐 막창인가? 대창? 곱창에도 종류가 여럿인데 그 집이랑 이 집이랑 부위가 다른건지는 모르겠다. 일단 생긴건 다르게 생기긴 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요즘은 곱창을 먹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른 집은 가보지 않았고~ 바로 저 집 신림 돌곱창집에서만 두어번 먹어봤다~^^;; 얼마 전 나에게 그 곱창집을 소개해준 친구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먹으러 갈 뻔 했는데~ 어찌저찌 그냥 호프집으로 가버려서 못먹었다. 그 뒤로 곱창 생각이 계속 난다 ;; 어쩌지?-0-ㅋ;
내 후에 꼭 가서 사진까지 찍어오리다!! 흐흣!!
아앙!!!!!!!!!! 초밥도 너무 먹고싶고~ 회도 먹고싶고!! 정 안되면 삼겹살이라도 먹고싶다규!! 아악ㄱㄱㄱㄱㄱㄱ 고기 고기!!! 고기를 달라!! 고기!!! 하악!!!-_-
지난 주 토요일에는 가족끼리 감자탕 먹으러 갔는데 완전 돼지처럼 우걱우걱! 배 터질만큼 먹고왔다. 아아~ 배 터지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ㅎㅎㅎ 어렸을 때는 배부르게 먹는게 너무 싫었다. 배가 부르면 움직이기도 귀찮아지고~ 배가 빵빵한게 너무 불편했다고 할까? 하지만 이제는 배 부르게 먹고나면 왠지 기분이 안정된다. -_-;; 살 찌려는 징조!? 이잉?!?! ㅎㅎㅎ 아직 괜츈아~ 난 아직 뚱뚱하지 않으니까!! 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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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2009/04/06 19:59
그런데 사실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거 별로 안 좋은 습관인데 말이죠, 살도 찌고.
하지만 알면서도 역시 속에 열이 잔뜩 쌓이면 주전부리부터 찾게 된다는.=ㅅ=;
2009/04/07 12:27
그 국물에 칼국수 해먹고~ 그 뒤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 허헉! 츄릅!!
저도 원래 먹으면서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바꼈나바여 ㅠㅠ
2009/04/07 01:21
형님 가실 때 조용히 제 번호로 전화 한번 넣어주시면..
제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던 전 달려갑니다.. ㅋㅋ
2009/04/07 12:28
근데 너는 오늘 왜 폐인이냐?ㅋㅋ
2009/04/07 04:19
2009/04/07 12:28
위험 단계는 아니라서 아직은 괜찮긴한데~ 더 찌기 전에 조심해야져~
2009/04/08 08:16
2009/04/08 12:23
2009/04/08 09:12
2009/04/08 12:23
난 딱 표준 체중이거든?ㅋㅋ 웃기고있어~ ㅋㅋ
2009/04/09 21:19
2009/04/11 08:25
2009/04/22 19:52
외마디 비명만 지르는 cate...ㅠㅠ
먹고싶다...
2009/04/26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