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톡에서 알게된 분이 있는데, 플톡은 접었지만 블로그로 소식을 접하곤 했었다.
그런데 얼마 전 그 분이 블로그를 접으셨는데~ 오늘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로 이사를 간 것을 알게됐다.
왠지 허락없이 찾아낸게 미안하다...;;
근데 요즘 티스토리에서 네이버로 이사가는 사람들도 많구나~
네이버 블로그는 나의 고향인데...갑자기 그리워진다...
요즘은 글꼴이랑 퍼스나콘도 무료고 나름 자유도도 많이 향상된거 같던데...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돈주고 음악을 사서 공유할 수 있다는!! 티스토리는 대체 언제 이런 서비스 할겁니꺄??
어쨌든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떠난 이유가 자유도 때문이었는데...자유도가 많이 높아져서 이웃의 개념이 있는 네이버 블로그로 다시 돌아가볼까....잠시 생각을 해봤지만...블로그 두개를 관리하기엔 무리무리 -_-;;
그리고 아무리 자유도가 높아졌다고 해도 티스토리 하다가 네이버 하면 뭔가 답답할거야...아마도?
결론 - 괜찮으시다면 그냥 rss등록하고 눈팅이나 할께요...
전혀 다른 이야기...
(BGM : 리쌍 - 내 몸은 너를 지웠다) ㅆㅂ 잊어야지!
http://www.imdj.net/music/player/pop.php?id=141948
[길] 그대 입술 그대 향기
이제는 모든게 지겨워지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밤도
조용히 잠이 드는데
[박정아] 그대라는 사랑이란
지독한 그림처럼 멀어져가고
우린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각자의 길을 향하네
[개리] 내 마음은 너를 지웠다고 생각했다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하루가 외롭고 심심하지 않았고
나한테 투정부리는 사람도 없어서
피곤한 일도 줄었으니까
우리의 이별은 찜찜하고 서운하지 않을만큼 완벽했다
다른 놈과 키스하는 니 모습을 상상해도
아무렇지 않을만큼
또 매일같이 부르던 애칭이 어색해져
본명을 부를만큼
그렇게 내 마음속에서 너를 지워냈다
하지만 비가 와서 세상이 축축히 젖고
내 기분도 뭔가 야릇해질 때
혹은 술에 취해 끓어오르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 할 때
내 몸은 습관처럼 너를 찾아갔다
그리고 너 역시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반겼다
구름같은 침대 위에서 우린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것처럼
키스를 하고 서로의 옷을 벗겼고
내 입술과 가장 잘 맞는 너의 입술에 키스하며
내 손에 가장 익숙한 너의 가슴을 만지며
철길 위에 차단기가 올라가 듯 나는 흥분되어 갔다
내 이마 위에서 진한 땀이 너의 얼굴로 떨어진다
[박정아] 그대라는 사랑이란
지독한 그림처럼 멀어져가고
우린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각자의 길을 향하네
[길] 그대 입술 그대 향기
이제는 모든게 지겨워지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밤도
조용히 잠이 드는데
[개리] 밤이 지나고 서로 등을 돌리며
급하게 바닥에 버려졌던 옷들을 주워입으며
우린 다시 어색한 사이가 된다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걸 확신한다
다시는 보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며
한동안 모르는 사람처럼 지낸다
하지만 비가 오면 술에 취하면 우린 다시 서로를 찾았다
일년을 넘게 내 마음은 너를 잊었지만
내 몸은 너를 잊지 못했다
우주보다 아름다웠던 우리 사랑이었는데
한 때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너였는데
외로운 밤을 채워주는 사이가 되버린 것이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우린 완벽한 남남이다
세상이 비에 젖어도 외로운 밤 술에 취해도
더 이상 내 몸은 너를 찾지 않는다
속정만이 남았던 끈질겼던 우리의 인연은 끝이 났다
나는 너에게서 너는 나에게서 완전히 벗어났다
눈물 한방울 나지 않는 완벽한 이별인데
왜 이렇게 슬프게 느껴지는 걸까
잘가라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잘가라 나를 사랑해준 사람아
[길] 그대 입술 그대 향기
이제는 모든게 지겨워지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밤도
조용히 잠이 드는데
[박정아] 그대라는 사랑이란
지독한 그림처럼 멀어져가고
우린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각자의 길을 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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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2009/10/09 01:54
2009/10/09 18:43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블로그 두개는 너무 벅차구요~
자유도도 그렇고~ 티스토리에서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사가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태터계열이라면 모를까...
2009/10/11 05:57
음악을 사 들을 수 있다는건 참 좋군요 ㅠ
저작권때문에 한창 작업했던 티스토리의 지난날의 기억이 스쳐지나가는 순간;;
2009/10/12 00:13
물론 싸이월드는 2000년도부터 가입은 되어있었지만요...
꽤 오랜 시간을 하다가 블로그면서도 약간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옮겨다니다가 티스토리에 정착하게 된거거든요~
다음 뮤직이라는 곳이 있는데 왜 티스토리랑 연동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